"930배 넘는 카드뮴 검출"...발암물질 범벅 '짝퉁' 14만 점 적발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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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 기간 국내로 수입된 이른바 '짝퉁' 물품이 14만여 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11월 4주 동안 국내로 들어온 특송 화물이나 수입품 등을 집중 단속한 결과,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물품 14만 2천여 점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품목은 의류가 40%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문구류와 액세서리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귀걸이나 시계, 가방 등 피부에 직접 닿는 물품 성분을 분석한 결과 83개 제품 가운데 25개에서 기준치를 넘는 납과 카드뮴 등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일부 귀걸이 제품은 카드뮴이 기준치의 930배에 달해 제조 과정에서 주요 성분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세청은 삼성이나 카카오프렌즈 등 우리나라 9개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물품도 적발돼 국내 기업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자 | 황보혜경
AI앵커| Y-GO
자막편집 | 강승민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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