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유아인 "대마 권하지 않아…증거인멸교사 부인"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 씨가 자신의 두 번째 재판에 출석해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유씨는 오늘(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의 두 번째 공판기일에서 수면제 불법 처방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대마흡연 교사와 증거인멸교사 등에 대해선 부인했습니다.
유씨 측 변호인은 "대마 흡연을 권하거나 나눠준 적이 없다"며 "문자 메시지 삭제 지시도 없었기 때문에 증거인멸교사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유씨는 181회에 걸쳐 4종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홍석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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