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차에 낙서하고 도주…경찰, 용의자 3명 추적
경찰이 지하철 전동차에 낙서하고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와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새벽 3시쯤 서울 성동구 군자차량사업소에 있던 1호선 전동차 외부 여러 곳에 그라피티 형태의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외국인 남성으로 보이는 용의자 3명이 차량기지 담을 넘어 침입한 후 1시간가량 낙서를 하고 달아난 것을 확인하고 이들을 쫓고 있습니다.
낙서는 현재 지워진 상태로, 서울교통공사는 이들이 잡히면 복구 비용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재물손괴 혐의 외에 건조물 침입 혐의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최진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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