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21대 의원 34명 공천 배제해야" 명단 공개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실련이 총선을 앞두고 현직 국회의원 중 34명을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오늘(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발의 건수, 본회의와 상임위 결석률, 상장주식 과다 보유, 사회적 물의 등을 기준으로 검증한 결과 3명이 2개 기준에, 31명이 1개 기준에 해당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문제의 소지가 크다고 판단된 72명은 철저한 자질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방문해 명단을 전달하는 한편 공천 부적합 의견을 낸 의원들을 공천할 경우 해당 정당에 책임을 묻을 방침입니다.
김유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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