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강추위 누그러져…차츰 전국 대부분 비·눈

연합뉴스TV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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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강추위 누그러져…차츰 전국 대부분 비·눈

[앵커]

출근길 강추위는 누그러졌지만,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눈이 예보됐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한파가 물러나고 비구름대가 몰려오겠습니다.

출근길 현재는 하늘이 흐리기만 한데요.

퇴근길 무렵엔 비나 눈이 내릴 수 있어, 우산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오전 충남과 전북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비와 눈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0mm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기온이 낮은 중부 내륙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쌓일 수 있겠습니다.

서울에 1cm 미만, 강원 산지에는 최고 8cm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강추위는 어제보다 덜합니다.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영하 0.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 안팎 올라 출발하고 있습니다.

남부지방 곳곳은 아침 영상권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도 큰 추위 없겠습니다.

내리는 비와 눈은 내일 아침 수도권과 영서를 시작으로 서쪽 지역부터 차츰 잦아들겠습니다.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는 모레에도 오락가락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동풍이 불어 드는 강원 영동 지역은 내일 낮부터 비나 눈이 시작돼, 주 후반까지 장기간 이어질 걸로 보이는데요.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미리 대비하셔야겠고요.

눈비 속 미끄럼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까지 강추위는 쉬어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추위주춤 #출근길 #겨울비 #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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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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