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 멕시코 의회 등장한 '외계인 미라' 정체는…"동물 뼈로 만든 가짜"

연합뉴스TV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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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속뉴스] 멕시코 의회 등장한 '외계인 미라' 정체는…"동물 뼈로 만든 가짜"

ET를 닮은 생김새에 손가락은 각각 세 개 뿐

지난해 9월, 자칭 '미확인비행물체 전문가'라는

호세 하이메 하우산이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서

선보인 미라 2구

하우산 "1천년 지난 외계인 미라"

"2017년 페루 나스카 인근 모래 해안에서 발견" 주장

최근 진위공방이 종지부를 찍었는데

과연 외계인 추정 미라 시신의 실체는?!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 13일,

페루 법의학·고고학 전문가들 기자회견

"동물·사람 뼈와 합성 접착제로 만든 인형들"

"외계인설은 조작"…일축


"외계인도 아니고, 새로운 종도 아니고…사이버 과학자 그룹이 발표해 온 그 어떤 것도 아닙니다."

하우산은 청문회 당시 물체들 선보이며

엑스레이 사진까지 공개해 눈길

멕시코 전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화제 됐던 이 물체들

3개월 동안의 조사는 결국 허무한 결론과 함께 종결

-구성·내레이션: 신선재
-편집: 정수연

#외계인 #멕시코 #미라 #가짜 #페루 #UFO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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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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