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 신당 가운데 하나인 '새로운 선택'에 동참 의사를 밝혀 온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정의당 비례대표인 류 의원은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브리핑에서 류 의원은 당이 민주당2중대가 되고 있다는 취지로 비판하며 탈당 사유를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류호정 / 정의당 의원 : 당기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이후,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정의당이 다시, 민주당2중대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운동권 최소연합을 선언했지만, 조만간 조국신당과 개혁연합신당, 진보당 등과 함께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위성정당에 참가하게 될 겁니다. 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정의당이 민주당의 도움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정당으로 몰락해 가는 걸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정의당의 잘못된 선택에 반대하는 기록을 남깁니다. 마지막으로 당의 공적 기구에서 제 진의가 무엇이었는지 소명하겠습니다. 이후 징계 결과와 상관없이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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