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 여선웅 전 청와대 정책관
■ 구성: 손민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 사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취임 후 처음으로 고위 당정 협의회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제3 지대 신당 창당과 '빅텐트'를 구상하는핵심 인물들은 회동에 나섰는데요. 정치권 소식,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여선웅 전 청와대 정책관과 얘기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한동훈 위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한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뜬구름 잡는 추상적 언어가 아니라 실제 성과를 내겠다" 이렇게 강조를 했습니다. 먼저 이승환 행정관님, 어제 첫 고위 당정협의 어떻게 평가하셨습니까?
[이승환]
어제 한마디로 정리되죠. 당은 박력 있게, 정부는 정교하게 하겠다는 그 이야기가 한동훈 위원장의 그 메시지가 앞으로 총선 때까지 우리의 기조가 될 것이다라고 보여지고요. 그리고 어제 발표한 당정 내용들을 보면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서민, 청년, 그리고 생활물가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지금 일각에서, 또 야권에서 많이 비판하는 게 한동훈 위원장 전국 순회하냐라고 했는데 그럼에도 지금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오히려 지금 이재명 대표가 전국 순회 안 하는 게 이상한 겁니다. 당 대표로서 모든 당의 신년 인사회를 함께 인사를 해야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책적으로 잘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요. 한동훈 위원장이 취임사에서 얘기했던 것같이 여당의 약속은 정책으로 실현해야 된다라고 하는 부분이 이제부터 보여지고 지켜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당은 민심을 반영해서 적극적으로 박력 있게 정책을 내놓고 정부는 정교하게 다듬어서 실행을 해달라, 이렇게 당부했던 점을 평가를 해 주셨고요. 한 위원장, 어제 정부에 잘 뒷받침해 달라, 이렇게 얘기더니 정부도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어떻게 평가하셨어요?
[여선웅]
저는 내용적으로는 총선용 빚잔치 선심 공약을 말씀했다. 지금 윤석열 정부가 계속 한다는 그동안 이야기했던 게 건전재정하겠다, 세금 아끼겠다 그랬는데 총선 앞두고 그냥 아예 돈 푸는 정책 이렇게 했다고 보고요. 저는 형식적으로는 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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