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폭우로 산사태…"최소 33명 사망"
남미 콜롬비아에서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현지 외신에 따르면 지난 12일 북서부 초코주 키브도와 안티오키아주 메데인을 잇는 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33명이 숨졌습니다.
프란시아 마르케스 콜롬비아 부통령은 "이번 비극에 대한 예비 보고를 보면 사망자는 대부분 어린이"라며 "깊은 유감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사가 발생한 곳은 카르멘 델 아트라토 지역으로 태평양과 가깝고, 산사태 전후로 폭우가 24시간 가까이 쏟아졌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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