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상식' 오늘 신당 계획 발표...이낙연 연대 주목 / YTN

YTN news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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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10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 3명이 오늘 제3 지대 연대 방안을 포함한 신당 창당 계획을 발표합니다.

이낙연 전 대표와의 연대 방안 등이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겸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들이 탈당 이틀 만에 기자회견을 연다고요?

[기자]
네, 원칙과상식 소속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은 오늘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서 신당 비전을 포함한 구체적 창당 일정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어제 탈당을 선언한 이낙연 전 대표와의 연대입니다.

원칙과상식과 이낙연 전 대표는 신당 창당과 관련해 협력하겠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원칙과상식 이원욱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와의 연대가 정치공학적 접근으로 이합집산이 돼선 안 된다고 밝혀 오늘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 분열 상황과 관련해 아직 이재명 대표의 메시지는 별도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당내에선 추가 탈당을 비롯한 분열 가능성을 우려하며 통합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 대표는 다음 주쯤 당무 복귀 시점에 맞춰 관련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에선 오늘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은 공천관리위원회의 첫 회의가 열립니다.

이 자리에선 현역 하위 평가자 20%에 대한 자료가 위원장에게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탈당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입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 경남 양산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이낙연 전 대표와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의 탈당 등 최근 당 상황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이 언급을 내놓을지도 주목됩니다.


이번엔 국민의힘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발표한 공관위원장 인선에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이 포함되면서 이른바 '윤심 논란'이 일고 있죠?

[기자]
네, 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발표한 공관위원 인선에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이 포함되면서 이른바 '윤심 공천'이 이뤄지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당 일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공관위원 가운데 상당수가 법조인 출신인 것도 내부적으로 경계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와 관련해 여당 관... (중략)

YTN 김대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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