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채권단, 워크아웃 개시 96.1% 동의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가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 어제 확정된 가운데, 채권단의 최종 동의율은 9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어제 자정까지 투표를 진행한 결과 워크아웃 최종 동의율은 96.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워크아웃 개시가 결의됨에 따라, 태영건설의 모든 금융채권은 상환 기간이 유예됩니다.
또 향후 3개월 동안 선정된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태영건설에 대한 자산부채 실사와 정상화 가능성 등이 평가되며, 태영그룹의 자구 계획 이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기업개선계획이 수립됩니다.
문형민 기자 (
[email protected])
#태영건설 #워크아웃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