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저녁 7시쯤 경남 합천군 청덕면 돼지 사육 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 불로 돈사 3개 동이 불에 타 어미돼지 2백 마리와 새끼돼지 8백 마리가 폐사했지만, 당시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1시간 반 만에 불을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무도 없는 돈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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