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IT·전자 박람회 CES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관'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더 많은 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사업화, 창업공간 등을 힘닿는 대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혁신 스타트업의 기술과 서비스가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어 서울관 참여 기업 부스를 돌며 전시된 혁신기술과 제품들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마련된 현대자동차 부스를 방문했습니다.
오 시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면담한 후 부스를 관람하고 1인용 미래형 모빌리티 차량도 시승했습니다.
오 시장은 정 회장과의 면담에서 저출산·고령화 등 생산가능인구 부족으로 인한 물류대란의 해결책으로 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 등 모빌리티 혁신을 제시했습니다.
또 미래 첨단기술 향연의 장으로 열릴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에 대한 현대차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YTN 김종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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