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습격 피의자 "걱정 끼쳐 미안하다"…검찰 송치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피의자 김 모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10일) 경찰 유치장을 나오는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걱정을 끼쳐 미안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검찰에 도착해서는 범행을 혼자 계획했고, 범행 전에 이른바 '변명문'을 썼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 반쯤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인근에서 흉기로 이재명 대표의 왼쪽 목을 찌른 뒤 체포됐습니다.
법원은 지난 4일 범행이 중대하고 도망갈 우려가 인정된다며 김씨를 구속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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