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용허가제로 국내에 들어올 수 있는 외국인 노동자가 역대 최대인 16만 5천 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현장에서는 여전히 외국 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한 중소 제조업체 천2백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외국 인력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29.7%로, 평균 4.9명이 더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이 결과를 전체 외국인력 활용 기업들로 넓혀 보면, 모두 만 6천 개 기업이 7만 9천 명에 달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고용허가제로 외국인 노동자가 4만 5천 명 늘어난 16만 5천 명이 도입될 예정이지만, 현장에서는 3만 5천 명이 더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응답 기업의 90%가량은 내국인을 고용하지 못하는 이유로 내국인의 취업 기피를 꼽았는데, 이는 지난해 조사 때보다 21.8%포인트 높아진 수치입니다.
YTN 황보혜경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108234305065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