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 변압기 파손된 일본 원전…주변 바다에 기름막

일본 노토반도 강진 이후 변압기에서 기름이 유출된 시카 원자력발전소의 배수구 주변 바다에서 기름막이 확인됐습니다.

NHK와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원전 운영사인 호쿠리쿠전력은 어젯(7일)밤 배수구 출구 부근 해수면에서 가로 10m, 세로 5m의 유막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쿠리쿠전력은 유출된 기름의 양은 100mL 정도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화제 살포와 오일펜스 설치로 기름을 회수하고 있습니다.

NHK에 따르면, 호쿠리쿠전력은 유출된 기름이 방사성 물질의 영향은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 ([email protected])

#노토반도 #강진 #기름 #호쿠리쿠전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