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이낙연, 오늘 광주 5·18 묘지 참배…"이번주 후반 거취 밝힐 것"
민주당 탈당과 신당 창당 의사를 피력해 온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늘(6일) 광주 5·18 묘지를 찾았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 이후 공개 행보를 자제했는데, 어제(6일)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행사에 참석한데 이어 공개활동을 재개하는 모습인데요.
현장으로 직접 가보겠습니다.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저를 낳고 키워준 광주 전남에 제가 진 빚을 아직 갚지 못한 것이 많습니다.
제게 힘이 남아 있다면 모든 것을 쏟아서라도 그 빚을 다 갚고 떠나겠다 하는 다짐을 다시 했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저도 거취에 대해서는 분명히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저희 동지들과 약간 상의할 문제가 있습니다.
제 짐작으로는 이번 주 후반에는 제가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구라고 할 것이 없이 이 나라를 망가뜨리고 있는 양당 독점의 정치 구도를 깨고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의 선택지를 드리는 일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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