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무소속 이상민 의원을 만나 입당을 제안했습니다.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요. 한편 오늘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야권 통합을 당부하며 이재명 체제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정치권 주요 이슈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한동훈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을 오늘 만났습니다. 한 위원장이 같이 가 달라, 이렇게 간곡히 부탁을 했다고 하고요. 그리고 이상민 의원은 상당 부분 의기투합했다, 이런 얘기를 전했거든요. 입당할 것 같습니까?
[이종훈]
초읽기에 들어간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워낙 지난번에 탈당하시고서도 국민의힘 쪽에서 왜 이렇게 연락이 안 오는지 모르겠다는 말씀을 하신 적도 있고 또 이미 탈당하기 전에 어느 정도는 또 교감도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들거든요. 그래서 이분은 한 방송에 나와서 본인도 직접 밝히셨지만 목표가 분명하신 분이잖아요. 국회의장 하겠다, 6선 달고 국회의장 하시겠다, 이 목표를 지금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그 목표를 향해서 가는 길에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것이 이번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런 판단을 하시는 것 같고요. 이분이 과거에도 당적을 옮기신 적이 있잖아요. 18대 때 민주통합당에서 공천 못 받으시고 자유선진당으로 옮겨서 또 자력으로 당선된 바도 있고 그래서 지역 기반도 나름 확고하다. 그래서 그런 자신감도 함께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지역 기반 말씀하셨는데 대전 유성을이 지역구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국민의힘이 이 지역의 당협위원장을 공석으로 뒀어요.
그래서 이상민 의원을 예우하기 위해서 비워둔 거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차재원]
그렇죠. 이상민 의원을 모셔오기 위한 일종의 사전 정지작업을 미리 끝내놓은 상황이죠. 사실은 이상민 의원도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상민 의원은 국회의장이라고 꼭 집어서 얘기하기보다는 정치적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10622532646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