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여론조작 목적"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관련 특검 법안들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5일) 오전 이관섭 비서실장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실장은 "이번 특검 법안들은 총선용 여론 조작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많은 문제점이 있다"며 "특히 50억 클럽 특검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방탄이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5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쌍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
[email protected])
#쌍특검법 #거부권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