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文, 이낙연 설득해야" 허은아 "류호정 이제 정치하셔야죠"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2024-01-05

Views 1.4K

이재명 대표가 순조롭게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잠시 관망에 들어갔던 민주당 내 비명계 목소리가 조금씩 다시 새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전히 이낙연 신당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죠.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과거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재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처럼,

이번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낙연 전 대표를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박지원 / 전 국정원장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굉장히 반대를 했지만 끝내 열린우리당이 창당됐습니다. 나중에 다시 이낙연 전 대표 등 8명이 민주당을 지키고 있었는데, 이것을 통합하면서도 김대중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통합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민주당이 됐는데, 저는 김대중 대통령처럼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민주당으로 대통령에 당선됐고, 민주당 당적을 가지고 5년 대통령을 하셨고, 특히 이낙연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을 했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 절대 분열하면, 민주당이 민주주의가 위협받기 때문에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낙연 전 대표를 불러서 절대적으로 창당하면 안 된다 하는 것을 김대중 대통령처럼 설득해 달라….]

이 대표의 회복을 기원하면서도 원칙과 상식의 시계는 계속 돌아가야 한다던 비명계 이원욱 의원.

오늘 아침에는 오히려 이재명 대표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주목됐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에 비해 이재명 대표가 상대적으로 나이도 있고, 과거 이미지다, 이런 지적에 대해서 요즘 60이면 젊은 나이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원욱 / 더불어민주당 의원 (KBS 전종철의 전격시사 ) : 이재명 대표도 이제 60이니까요. 나이 먹었다고 하는 것이, 한 10년 전이라고, 20년 전이라고 한다면 60이면 제일 늙었네, 이러지만 요즘에는 60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라고 할 정도로 젊은 나이라고 평가받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육체적 나이의 문제는 아니고, 어떻게 대한민국의 문제, 이 혐오와 분열의 정치를 극복하고 청년 세대들이 '헬조선' 뭐 이런 이야기들, '흙수저와 금수저' 이 불평등 구조 때문에 나오는 그리고 절망하고 있는, 그 결과는 결혼도 안 하고 출산도 안 하고 혼자 사는…. 그러면 또 거기에다가 OECD 국가의 최고 수준의 고독사, 자살률, 이게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들인데 이 문제를 해결... (중략)

YTN 박석원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105130333868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