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이 모두 다...고금리에도 '이해 어려운 현상' [Y녹취록] / YTN

YTN news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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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 2조원 늘어…8개월째↑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 주택담보대출이 견인
주택담보대출, 한 달 사이 3조6천억 원 늘어

■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근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자료가 나왔는데 고금리 상황에서 이런 추세, 언뜻 이해는 안 가거든요. 어떻게 봐야 됩니까?

◆석병훈> 지금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증가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가장 큰 이유는 결국은 정책자금대출. 특례보금자리론같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규제죠. 가장 강력한 대출규제인 연간 소득에서 나의 1년에 상환해야 되는 원금과 이자, 모든 대출의 이자와 원금이 연간 소득의 40%, 은행권 같은 경우는. 넘지 말아야 된다는 총부채원리금상환기준규제의 예외 적용이 되는 특례보금자리론 같은 정책자본대출이 지금 주택담보대출 증가 추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가장 큰 이유죠. 그래서 이번에 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같은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8개월 연속 증가를 했습니다. 그런데 12월 말 가계대출 잔액이 전달보다 2조 238억 원 증가를 했고 증가를 주도한 것은 주택담보대출입니다.

그래서 주택담보대출 같은 경우는 11월 말에 526조 2000억 원에서 529조 9000억 원으로 약 3조 7000억 원 가까이 증가를 했고요. 반면에 신용대출 같은 경우는 107조 7000억 원에서 106조로 거꾸로 감소를 했습니다. 약 1조 2000억 원 정도 감소를 했습니다. 감소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증가를 하고자 하는 이유는 고금리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정부의 정책자금 대출 위주로 주택담보대출을 주도하고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교수님,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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