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2일 뉴스리뷰

■ '피습' 이재명, 수술 후 회복 중…의식 있어

부산 방문 중 흉기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대병원에서 2시간가량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민주당 측은 이 대표가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며 의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 정치인 경호 '비상'…전담보호팀 조기 가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현장에는 경찰관 41명이 배치돼 있었지만 돌발 상황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주요 정치인들 안전에 비상이 걸리자, 경찰은 전담보호팀을 조기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 일본 하네다공항서 항공기 화재…"전원 탈출"

오늘 오후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활주로를 달리던 일본항공 소속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379명이 타고 있었으며, 화재 발생 후 전원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일 강진여파…노토반도 끝 1.3ｍ 서쪽 이동"

지난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끝 중앙부가 서쪽으로 약 1.3ｍ 이동하는 등 상당히 큰 지각 변동이 일어난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이번 강진 이후에도 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 고위험 성범죄자는 지정시설로…'제시카법' 통과

고위험 성폭력 범죄자의 거주지를 정부가 지정하는 이른바 '한국형 제시카법'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법안에는 고위험 성폭력 범죄자의 거주지를 법원의 결정으로 국가 등이 운영하는 시설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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