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동원 소송' 잇단 승소...피해자들 "일본, 사과하고 배상하라" / YTN

YTN news 2023-12-28

Views 20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가해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연거푸 승소한 뒤, 일본 측 사과와 배상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오늘(28일) 대법원 승소 판결이 난 직후 법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주와 오늘 판결에 따라 앞으로도 강제동원 관련 승소 판결이 이어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을 대리한 임재성 변호사는 대법원에서 피해자 권리가 잇따라 인정된 만큼, 피고 기업들이 어떻게 판결을 이행할지 직접 얘기할 차례라고 말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 최정례 씨의 조카며느리 이경자 씨는 정부의 '제3자 변제안'에 대해 미쓰비시를 상대로 소송을 한 것이라며 수용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 박남순 씨의 아들 박상복 씨도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문제가 다 해결됐다는 일본 정부의 말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면서, 일본 기업의 직접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YTN 김철희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22813441092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