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 영상 보신 것처럼 한동훈 전 장관, 오후 1시면 전국위 의결 내용 나올 테고 3시면 수락연설한다라고 지금 여의도에서 알려지고 있는데 처음에 모든 길은 길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한동훈 전 장관, 이제 비대위원장 공식 등판하고 난다면 그 길은 어떤 길이 될까요?
[성일종]
아무래도 정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잖아요. 기능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비대위원장께서 국민께 드리는 여러 가지 희망의 메시지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앞으로 젊은 세대들, 50대 기수이기 때문에 50대, 40대, 30대하고 함께 엮어서 더 역동적으로 저희가 비대위원장께서 국민들께 제시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젊은 메시지가 나올 것이다라고 하셨는데 김성환 의원께서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환]
문재인 정부 때 만약에 조국 법무부 장관이 당시 여당의, 민주당의 대표로 왔으면 아마 보수 언론이 굉장히 심하게 공격을 했을 겁니다. 법무부 장관이 법을 공정하게 집행해야 되는 자리에 있는데 갑자기 특정 당의 대표로 온다는 것, 그 자체에 대해서 국민들한테 사과하고 와야 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그 문제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당장 코앞에 있는 게 28일날 특검에 대한 입장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특검은 악법이다라고 하고, 또 명품백에 대해서는 몰카 공작이다라고 하는 걸 보면서 정말로 민심을 용산 대통령실에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비대위원장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우려가 있는 게 사실인데 실제로 어떻게 하는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성일종]
민주당하고는 조금 다른 이야기죠. 민주당은 추미애 장관이나 박범계 장관은 민주당에 국회의원이 들어가서 법무부 장관을 했어요. 법무부 자체가 이미 민주당에 장악되어 있던 것이죠. 지금 한동훈 장관이 장관직을 내려놓고 저희 당에 들어와서 이제 정치를 하겠다는 것하고, 민주당의 국회의원의 신분을 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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