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 인근 해상서 어선 침몰…선원 4명 구조돼
어제(23일) 오전 9시 18분쯤 경북 포항 호미곶 북동쪽 약 13㎞ 해상에서 5t급 소형 어선 A호가 파도에 휩쓸려 침몰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경은 A호 선장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구조정을 출동했습니다.
사고로 바다에 빠진 A호 선원 4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어제(23일) 새벽 풍랑주의보가 해제된 경북 동해 인근 해안은 최대 2m의 파도가 관측됐습니다.
해경은 기상특보가 해제된 후에도 파도가 높은 경우가 많아 겨울철 소형선박 운항시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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