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22일 뉴스투나잇1부

■ 환승센터에 버스 덮쳐…"실수로 액셀 밟아"

오늘 오후 수원역의 버스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가 시민들을 덮쳐 7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버스기사는 실수로 브레이크가 아닌 액셀을 밟은 것 같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송영길 사흘째 소환 불응…강제구인 검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대표가 사흘째 검찰의 소환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에 대한 강제 구인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 "대통령실 폭파" 온라인 게시글…작성자 추적 중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용산 대통령실을 폭파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르겠단 내용의 글이 작성돼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협박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작성자를 추적 중입니다.

■ 전청조 첫 재판…"혐의 인정하지만 부풀려져"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수십억대 투자 사기 혐의 등이 드러난 전청조 씨가 법정에서 혐의를 전부 인정했습니다. 다만 범행이 부풀려진 내용이 많다고도 주장했습니다.

■ 내일 낮부터 기온 올라…일요일 전국 영상권

한반도를 뒤덮은 올겨울 최강 한파는 내일 낮부터 차차 누그러지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일요일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영상권을 보이며 예년 이맘때 추위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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