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 비서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동훈 전 장관이 마주해야 될 게 이준석 전 대표의 탈당이거든요. 26일날 전국위 열리고 나서 의결이 되고 나서 공식 출범하고 나면 그다음 날이 바로 이준석 전 대표가 탈당을 시사한 날이어서 과연 여기에 대해서는 한동훈 전 장관이 어떻게 대응할 거라고 보십니까?
◆복기왕> 현재로서는 속수무책 아니겠습니까? 그냥 바라만 봐야 되는 것이고. 이준석 전 대표 입장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 비대위원장으로 왔기 때문에 사실상 대화는 하나, 함께하기 어려운 상대가 국민의힘의 비대위원장이기 때문에 저는 갈라지는 것은 확정되었다. 그리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정치적 경험이 많다라고 하면 어떤 형태로든지 간에 만남을 추진하고 할 텐데 저는 지난 김기현 대표가 물러나기 전에 이준석 대표를 만났지 않습니까? 저는 의미가 있다라고 봐요. 마지막까지 이준석 대표를 끌어안는 모습을 보이면서 보수의 분열을 막으려고 하는 것. 저는 이것이 국민의힘의 대표나 혹은 정치인들이 해야 될 자세인데, 지금 보면 이준석을 이야기하면 윤석열 대통령 눈 밖에 나는 이런 상황이에요.
아까 쓴소리 말씀하셨는데 그 쓴소리가 방향을 일치시키면서 주도권을 예를 들어 윤석열 대통령께 일방적으로 드리면서 구체적인 풀어나가는 방식에 있어서 이 방법이 좀 더 나을 것 같습니다라는 방식을 한동훈 지명자는 그동안 일도 그렇게 해왔던 것인데 이준석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주도권을 내가 쥐고 가겠습니다라고 해서 갈등이 됐던 거거든요.
당정 관계는 주도권 싸움이에요. 대통령의 지분을 일정 정도 인정해 가면서 당의 자율성, 그리고 당 대표의 권한 이런 것들을 인정받아가면서 운영이 되어야 되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 전 장관은 대통령과 전혀 갈등이 없고 풀어나가는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서도 별 갈등 없이 풀어나갈 텐데 이준석 대표는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아마 만남 자체도 굉장히 어렵고 비대위원장 시작하자마자 보수 분열의 큰 어떤 문턱에 부딪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궁금증을 더 자아내는 이유가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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