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가스라이팅 무속인 부부에 징역 15년·10년 선고
19년간 일가족을 가스라이팅해 수억원을 갈취한 무속인 부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부는 특수상해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부부에 대해 "범행 방법이 가혹하고 패륜적이며 피해자들에게 허위 진술을 종용하는 등 죄책이 무겁다"며 각각 징역 15년과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 부부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B씨와 그의 세남매를 정신적, 육체적 지배상태 두고 상호 폭행하거나 남매간 성관계를 맺게 했고 월급통장과 신용카드를 관리하며 2억 5천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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