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여권 일각에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을 조건부로 수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시간 때우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21일) 총선 공약 발표 차 서울 구로구 경로당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재 위기 상황을 모면하려는 꼼수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앞서 김 여사 특검에 정의당 추천권 등 독소조항이 있고 '총선용 악법'이라고 밝혀, 이들이 해소되면 특검을 수용할 수도 있다는 의중을 내비친 것이란 해석도 나왔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총선 후에 할 생각이었으면 총선 한참 전에 했으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하고, 정부의 태도가 말 따로 행동 따로일 때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한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된 것을 축하한다며 집권여당 책임자로서 주어진 책임과 임무를 잘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안윤학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222061047116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