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목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여야는 진통 끝에 합의한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오늘 오전 10시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여야는 최대 쟁점이었던 연구개발, R&D 예산을 현장 연구자의 고용 불안 등을 고려해 6천억 원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부처 요구 대비 78% 삭감된 새만금 관련 예산과 '이재명표 예산'으로 불린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도 각각 3천억 원씩 증액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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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국회에선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중기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선 30년 넘게 정통 외교관으로 일하다 윤석열 정부 들어 주베트남 대사, 외교부 2차관을 지낸 오 후보자가 경제 부처 수장으로 적합한지를 두고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보훈부 장관 청문회에선 강 후보자의 과거 논문 표절 의혹과 증여세 탈루 목적으로 동생 부부 미술 작품을 비싸게 샀다는 의혹,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를 비롯한 보훈·역사관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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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간병 부담' 완화 방안을 주문한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오늘(21일) 국회에 모여 관련 대책을 논의합니다.
이 자리에선 단순히 간병비 지원 문제를 넘어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간병 서비스 체계 구축 방안이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회의에는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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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공약'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점심 제공' 정책을 발표합니다.
이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오늘(21일) 서울의 한 경로당에서 급식 봉사에 참여하고, 경로당 주 5일 무료 점심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어르신 공약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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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갈등으로 인한 관계 악화로 8년 가까이 중단됐던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오늘(21일) 재개됩니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경제안보 정책과 경제 분야 실질적 협력, 지역·다자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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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가해 기업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두 번째 소송의 최종 결론이 오늘(21일) 나옵니다.
대법원은 오늘(21일) 오전 강제동원 피해자 고... (중략)
YTN 고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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