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ICBM 73분 날았다…"화성-18형 세번째 발사 성공 가능성"

중앙일보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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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8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고체연료를 기반으로 한 화성-18형으로 추정된다. 올해에만 화성-18형을 세번째 시험발사한 셈인데, 미사일의 본격적인 성능 개량과 신뢰성 제고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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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체연료 ‘화성-18형’ 세 번째 시험발사 가능성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위원들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정면으로 무시하고 소위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데 이어 고체연료 사용 ICBM을 발사해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NSC가 ‘고체연료 기반 ICBM’으로 규정한 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을 화성-18형으로 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현재로선 화성-18형이 북한이 공개한 유일한 고체연료 기반 ICBM이다.
 
올해 처음 존재를 드러낸 화성-18형은 앞서 두 차례 시험발사가 이뤄졌다. 지난 4월 13일 북한이 처음으로 화성-18형을 시험발사했을 때 군 당국은 미사일이 1000㎞를 날아가면서 정점고도는 3000㎞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기본적인 기술 수준을 시험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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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징후 탐지 어려운 고체연료…추력 신뢰성 확보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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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5678?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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