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지난 두 달에 걸쳐 미국이 지원하는 레바논 군을 잇따라 공격하면서 미국이 이스라엘 측에 항의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현지 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지난 10월 7일 하마스에 기습 공격을 당한 이후 포탄과 무인기, 헬리콥터 등으로 34차례 넘게 레바논군 진지를 공격해 최소 8명이 부상하고 1명이 사망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이스라엘 측에 이 같은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CNN은 미국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레바논 군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중 일부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하려다가 의도치 않게 일어난 사고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공격의 경우 의도가 분명하지 않으며, 이스라엘 하급 군인들이 충분히 자제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습니다.
YTN 이종수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121622165386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