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마약" />
상습적으로 마약"/>

"대마는 인정, 나머지는..." 첫 재판에 나와 공개 반박한 유아인 [띵동 이슈배달] / YTN

YTN news 2023-12-12

Views 578

어제 배우 유아인 씨가 첫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죠.

"대마는 인정", "나머지는 아니"였습니다.

대마 외에도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도 있는데요,

프로포폴 투약은 과장됐다며 법정에서 다투겠다는 겁니다.

공소장이 적힌 유아인 씨의 혐의, 그리고 유아인 씨의 공개 반박까지 함께 정리했습니다.

송재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월, 검찰이 청구한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82일 만에 배우 유아인 씨가 다시 법원에 나왔습니다.

[유아인 / 영화 배우 : 실망하시고 많은 피해를 보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죄송합니다.]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가장해 의료용 마약류를 181차례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수면제 천백여 정을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올해 1월엔 미국에서 지인 4명과 함께 대마를 흡연하고, 이를 발견한 유튜버에게 대마 흡연을 부추긴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유 씨는 변호인을 통해 로스엔젤레스 여행 도중 대마를 피운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프로포폴과 미다졸람, 케타민 등을 상습 투약했단 부분은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됐다고 반박했고,

대마 흡연을 강요했다거나, 증거를 없애도록 지시했다는 혐의 등도 검찰과 다퉈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아인 / 영화배우 : 공소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해당 부분들에 대해선 앞으로 있을 재판 과정 통해서 성실히 소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등법원 부장판사 출신 등 호화 변호인단을 꾸렸단 지적엔 죄송하다는 말만 남긴 채 법정을 빠져나갔습니다.


"한 달에 최대 5%의 수익을 보장하겠다."

호언장담했던 미국 부동산 투자 업체가 돈만 쏙 챙기고 돌연 잠적했습니다.

너무 달콤한 건 빨리 썩는 법인데, 견물생심이라고 눈앞에 놓인 그 숫자 하나 때문에 이성을 잃게 됩니다.

처음엔 이자가 또박또박 잘 나와요.

그럼 돈을 더 넣잖아요? 어디, 내 돈만 넣나? 친구 돈 넣고, 가족 돈 넣고, 이러다 전 재산 털어 넣고.

그때부터 문제가 됩니다.

뒤늦게 깨닫게 되는 고전적인 사기 수법이죠.

원금을 돌려받지 못한 사람이 확인된 것만 40여 명에 이르고요,

피해액도 최소 4억 원입니다... (중략)

YTN 안보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21308340273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