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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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무기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의 반대로미국의 추가 무기 지원이 어려워진 가운데전쟁을 계속하는 것에 대한회의론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강성웅 해설위원실장과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젤렌스키 대통령 미국을 방문했는데 이번에도 의회에서 연설을 하는 겁니까?
[기자]
상원에서만 하는 걸로 되어 있고요. 하원은 하지 않는 걸로 돼 있습니다. 처음 작년 12월에 전격 방문했을 때는 상하 양원 합동 의회에서 연설을 해서 굉장히 많은 박수를 받고 기립박수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분위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다수인 상원에서는 연설을 하는데 하원에서는 연설 기회를 갖지 못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공화당이 다수당인데 공화당 다수당에서 그걸 허용하지 않으면 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어제 도착해서 워싱턴에서 여러 가지 일정을 하고 있는데 어제는 국방대학에서 연설을 했고요. 여기서 만약에 미국이 예산안을 통과시켜주지 못한다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예산을 통과시켜주지 못한다면 가장 기뻐할 사람은 푸틴이다. 그리고 푸틴의 꿈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그것을 명심해 달라, 이런 얘기를 하면서 자유를 위해서 싸우는 우크라이나의 투사들을 절망시키지 말아달라. 이렇게 호소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예산안을 꼭 통과시켜달라고 하는 건데 며칠 지나면 미국 의회가 문을 닫습니다, 연말이기 때문에. 그전에 빨리 바이든 대통령을 초청을 해서 직접 한번 설명해 봐라, 이렇게 기회를 준 것 같습니다.
방금 말씀해 주신 대로 하원에서는 연설을 못 한다. 그러니까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이 공화당의 반대에 부딪힌 건데. 그럼 공화당은 왜 반대를 하는 건가요?
[기자]
특별히 어떤 논리적인 이유라기보다 공화당이 반대하는 미국으로의 불법이민, 그것을 막는 게 더 급하다. 돈을 거기다 써야지 우크라이나에 쓰는 것이 급하지 않다, 이런 얘기입니다. 연계해서 그걸 통과시켜주거나 나누어서 그쪽에 주면 통과시켜줄 수 있다, 이... (중략)
YTN 강성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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