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눈 내린 이 시각 강원 산간 모습 살펴보겠습니다.

강원 지역 CCTV 화면 보여주시죠. 오대산 두로령입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흰눈이 소복히 쌓여있습니다.

지금 CCTV가 산길을 잡고 있는 거라고 하는데 이렇게 눈이 새하얗게 내리다 보니까

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번에는 강원도 홍천군 홍천 구룡령을 보고 계십니다.

양양 방향, 홍천 방향 도로가 보이고 양쪽으로 보면 지금 눈이 많이 쌓여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나무 위로도 눈이 모두 쌓여서 지금 설경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곳은 원주긴급제동시설 지역의 CCTV를 보고 계십니다.

지금 도로는 양방향 모두 제설작업이 된 상황인 것 같은데

강릉 상황 양쪽 나무에는 눈이 상당히 많이 쌓여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고요.

CCTV상으로도 눈발이 날리고 있는 걸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강원 영동선 대관령 5터널입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차들이 지나다니는 데는 큰 문제가 없는 정도로 밤새 제설작업은 잘 이뤄진 것으로 보이고요.

앞서 보신 상황처럼 눈이 많이 쌓여 있는 모습입니다.

산간지역에 따라서는 70cm 눈이 더 넘게 온 곳도 있다고 하니까

눈이 쌓여 있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는지 CCTV상으로도 확인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원주 국도 44호선 한계령 정상의 모습도 CCTV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오른쪽으로 보시면 4~5대 사이 트럭들이 대기해 있는 모습 보이시죠.

제설작업을 위해서 흙을 실은 트럭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고요.

도로는 보면 제설작업이 밤새 잘 이뤄진 것 같고 산쪽으로는 눈이 많이 쌓여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저녁까지도 강원 산간에 최대 15cm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 눈 피해 없도록 주의를 잘하셔야겠습니다.




YTN 이정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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