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핀란드 산타마을 무료 숙박·우체국 체험 기회 제공 外

핀란드에는 산타클로스가 공식 거주하는 마을과 우체국이 있는데요.

숙박 공유 플랫폼 업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근 숙소에서 머물고 우체국 체험을 할 수 있는 통 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 에어비앤비, 산타마을 우체국 체험단 모집 이벤트

눈이 쌓이고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이곳,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 마을입니다.

공식적인 산타클로스 마을로 인정받은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인데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가족에게 연말연시를 이곳 산타 마을에서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건데요.

산타 마을 우체국 업무도 돕고, 이후엔 핀란드 전통 음식과 스노모빌 체험, 오로라 여행, 또 핀란드 전통 사우나도 체험할 수 있는 아주 알찬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숙박 기회를 얻으면 숙박료는 물론이고 식사를 비롯해 런던 왕복항공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니 경쟁률이 치열하겠죠?

당첨만 된다면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 세계 최초 영화 '주토피아' 테마랜드 20일 개장

여기는 디즈니 영화 '주토피아'를 그대로 재현한 테마랜드입니다.

지난달 홍콩 겨울왕국 테마랜드에 이어 이번엔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주토피아' 테마랜드가 개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현재 공개된 놀이기구로는 '핫 펄수트(Hot Pursuit)' 라이드인데요.

경찰차 모양 자동차를 타고 트랙 없이 주토피아 곳곳을 빠르게 움직인다고 하네요.

그리고 영화에서 등장하는 동물 발바닥 모양 아이스크림 등도 먹어볼 수 있고요.

다양한 캐릭터 기념품과 장난감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상하이 '주토피아' 테마랜드는 오는 20일 개장합니다.

거리에 대형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풍선이 등장했습니다.

저기 도덜드 덕과 라이온킹의 심바도 보이네요.

모두 전 세계인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디즈니의 대표적 캐릭터들이죠.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월트 디즈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린 건데요.

도로를 가득 메운 군중들 보이시나요?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어린 시절 추억에 흠뻑 빠져든 모습입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만큼 거리에 나온 시민들은 더없이 행복해 보이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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