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에 있는 종계농장 2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종계장에서 가축 폐사가 증가하고 산란율이 감소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AI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심 신고를 접수한 직후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현장 출입 통제와 역학 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예방적 매몰처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농장에 대해서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닭농장 등에 대해 오늘 밤 11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오점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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