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실패로 스트레스"…고양이 20여마리 죽여
부동산 투자 실패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유기묘 20여 마리를 입양한 뒤 죽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에서 8월 사이 유기묘 관련 인터넷 카페에서 활동하며 새끼 고양이 24마리를 무료로 분양받은 뒤 모두 죽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원인 A씨는 부동산 투자 실패로 받은 스트레스를 풀려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와 PC 등을 압수해 수사 중이며 곧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고휘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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