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요소 통관지연 원인, 중국내 요소수요 긴장"

중국이 요소 수출 통관을 돌연 보류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중국 당국이 요소 대외 수출을 비공식적으로 제한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은 오늘(4일) 브리핑에서 "요소수 통관 지연이 있었던 것을 팩트로 확인했다"면서 "여러 요로를 거쳐 확인한 결과, 정치적 배경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내부적으로 요소 수요가 긴장돼 통관 지연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약 3개월분의 요소수 재고가 확보된 상황이라 국내 수급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 ([email protected])

#요소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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