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당무감사 결과 발표...'총선 물갈이' 시동 주목 / YTN

YTN news 2023-11-27

Views 2.5K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국 당원협의회 위원장들이 그동안 지역 조직을 잘 관리했는지, 당무 실적을 감사한 결과를 발표합니다.

당무감사 성적은 총선 공천 심사 과정에서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는 만큼 대대적인 현역 의원 물갈이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혜인 기자!

당무감사 결과 발표 언제쯤 나오는 겁니까?

[기자]
회의가 오후 5시에 시작돼 저녁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정기 당무감사는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됐습니다.

전국 253개 당협위원회 가운데 위원장이 공석인 사고 당협을 제외한 204곳이 대상이었습니다.

현역 의원들이 다수 포진한 당협위원장들의 지역 관리 성적표는 내년 총선 공천 심사 과정에서 주요 지표 중 하나가 될 전망이라 결과가 주목됩니다.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오늘 마지막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예고했습니다.

앞서 당무감사 성적이 가장 좋은 1위 당협위원장의 경우 공개 발표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하위 평가를 받은 당협위원장 명단은 곧 출범할 공천관리위원회에 비공개로 넘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혁신위발 인적 쇄신론과 맞물려, 특히 영남권 중진 의원들이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주목됩니다.

오늘 한국노총을 방문해 노동계 의견을 듣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여권 핵심 인사들의 용퇴론을 둘러싸고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아침에 YTN 기자와 만나 정치인의 거취는 때가 되면 스스로 결단할 일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하지만 인 위원장은 주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당을 위한 헌신에 앞장서겠다는 답을 끌어내는 등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로 예정된 혁신위 정기회의에서 주류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권고를 정식 안건으로 의결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민주당은 공천 규칙을 정하는 문제를 두고 당내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앞서 당 지도부가 현역 의원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하위 10% 의원들의 페널티를 강화하겠다는 총선기획단의 제안을 정식 의결한 것을 두고, 비이재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비명계 의원은 아침 YTN과 통화에서 총선 규칙은 방향을 떠나 1... (중략)

YTN 나혜인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12709491510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