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영하권 추위 기승…월요일 전국 눈·비

11월 마지막 주말 입니다.

오늘도 매서운 찬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요.

내일까지 이른 추위가 계속 되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요.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춥겠습니다.

외출 하실때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고요.

체온 관리에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오후에 들어서면서, 점차 하늘 빛은 흐려지겠고요.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유지하면서, 공기질은 깨끗 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많이 건조합니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수일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산불 등 화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불씨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 들겠습니다.

불필요한 해안가 접근은 피하시고요.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추위가 잠시 풀리겠고요.

새벽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후에는 다시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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