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ESG 공시, 기후 분야부터 의무화 검토"
금융위원회가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즉 ESG 공시 기준을 내년 1분기에 구체화하고, 기후 분야에 대한 공시 의무화를 우선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오늘(24일) 한국 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이 같은 방침을 설명했습니다.
법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거래소 공시로 도입하는 방안과 제도 도입 초기에는 제재를 최소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금융위는 ESG 공시 의무화 시기를 2026년 이후로 하되, 대형 상장기업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정책 방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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