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마스, 오후 2시부터 일시 휴전 개시...인질 13명 석방 예정 / YTN

YTN news 2023-11-24

Views 0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일시 휴전이 예고된 대로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됐습니다.

1차 석방 대상인 인질들은 밤늦게 풀려날 예정입니다.

현재 진행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류제웅 기자!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임시 휴전이 예고된 대로 개시가 된 것입니까?

[기자]
앞서 이번 협상의 중재역을 맡은 카타르가 밝힌대로,

나흘간의 일시 휴전이 현지 시각 24일 오전 7시, 우리 시각 오늘 오후 2시에 시작됐습니다.

외신들이 이 같은 사실을 일제히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합의대로 지금부터 나흘간의 휴전 기간에는 가자지구 북부는 물론 남부에서도 전투가 전면 중단됩니다.

또 가자지구에 인도적 구호물자가 들어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휴전 첫날인 오늘, 우리 시간 밤 11시쯤에는 하마스가 붙잡고 있는 인질들도 풀려나는데요.

우선 여성과 아동 인질 13명입니다.

하마스는 이들을 국제적십자사에 인계하고 이후 적십자사는 라파 국경 검문소에서 이스라엘군 대표에게 넘기는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후 인질들이 이스라엘로 돌아간 2시간 뒤에 이스라엘 감옥에 갇혀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들도 풀려나게 됩니다.

이스라엘 인질 1명당 수감자 3명의 비율로 1차 석방 대상은 39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나흘간 240여 명의 인질 가운데 50명과 수감자 150명을 풀어주기로 합의한 만큼 1차 석방 이후 나머지 사람들도 단계적으로 석방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하마스에 붙잡힌 태국 인질들도 이번에 풀려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던데 1차 석방 인질에 포함돼 있는 건가요?

[기자]
태국인 인질들은 이번 석방협상과는 별개 사안입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가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해 240명의 인질을 붙잡아갈 때 태국인 26명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후 태국 정부는 이란 등을 통해 별도로 석방협상을 벌여왔습니다.

그 결과 이 26명의 태국인 인질 가운데 이번에 이스라엘-하마스 일시 휴전 협상과는 별개로 23명이 조건 없이 풀려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시 휴전 개시 직전까지 이스라엘은 하마스뿐만 아니라 레바논 헤즈볼라와도 격전을 벌였다면서요?

[기자]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일시휴전 시작을 앞두고 가자지구에 대한... (중략)

YTN 류제웅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112415164156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