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1월 2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영국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이제 문화. 세계적인 이제 문화 강국인데. 우리나라도 못지않은 정도의 이제 발돋움을 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Pop 아이돌들. 걸그룹 블랭핑크가 이번 환영 밀착 행보에 이제 같이 동행을 했는데요. 노동일 교수님. 특히 찰스 3세 영국 국왕으로부터 훈장도 좀 받고요. 이것 의미가 좀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저것 보면서 K-Pop 그룹은 가수들인가 생각했는데 대영제국 훈장까지 받는 것을 보면서 제 생각에 인식의 지평을 좀 넓혀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대영제국 훈장이라는 것은 영국 사회의 의미 있는 기여를 한 사람들. 대중가수들은 특히 비틀스, 우리가 아는 정말 엄청난 그룹 아닙니까. 가수 아델도 그렇고요. 그런 분들이 받았는데. 블랭핑크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홍보대사로 활동을 했다는 것이에요. 그런데 2021년 영국이 의장국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영국이 의장국을 하면서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했기 때문에 영국 사회에 이렇게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 이것으로 받았다는 것입니다. 정말 단순한 K-Pop 그룹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더더구나 영국의 위상을 높였다고 받으니까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흔히 죄송합니다. 국뽕이라고 그러죠. 저런 것을 보면서 그런 것이 차오르는 그런 장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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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