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어선이 뒤집혀 선원 2명이 실종됐다가, 구조 작업 끝에 1명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어제(22일) 새벽 2시 40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항 동쪽 200km 앞바다에서 6명이 탄 9t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근처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4명을 구조했지만, 나머지 2명은 찾지 못해 해경이 수색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잠수대원을 투입해 오전 9시 10분쯤 뒤집힌 배 조타실에서 40대 선장을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로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나머지 1명에 대한 수색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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