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신지호 전 국회의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종석 앵커]
오늘 기자들과의 즉문즉답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한 장관의 메시지 좀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대구, 어제 대전. 그리고 앞으로 울산을 찾을 예정인데 오늘 여의도 사투리 그 발언의 그곳 여의도 국회를 찾아서 기자들 앞에서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최병묵 위원님. 한 번 크게 쭉 저희도 네 분에서 같이 저 포함해서 들어봤는데. 총선 출마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슷한 대답이지만 이 메시지, 단어 선택 혹은 문맥이 정치권으로 가까워진다는 느낌은 좀 받으십니까?

[최병묵 정치평론가]
한 발 한발 다가서고 있다. 이런 느낌을 받게 되죠. 사실 제가 보기에 오늘 국회 갈 것은 굳이 법무부 장관이 그런 장소에까지 갈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더군다나 가면 늘 기자들이 거기에 대기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또 기자들 질문을 보통의 장관이라면 그냥 필요한 분야에 몇 가지 질문 받고서 오늘은 이만하겠다. 그러고서 대게 그 자리를 피하거나 자기 볼일을 보러 가는데. 지금 한동훈 장관의 경우에는 시시콜콜한 민주당의 모든 의원이 이야기한 그런 문제들까지도 전부 답변을 하고 있어요. 그것은 이제 결국 기자들의 의문 사항이라는 것이 일반 국민이 품고 있는 의문하고 거의 같은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답변을 하나하나 다 하겠다는 뜻은 그러면 이제 결국 국민과 가까이 가겠다. 이른바 5천만과 가까이 가겠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고. 그 이야기는 정치를 하겠다는 것. 이런 것 하고 거의 다를 바가 없다고 이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한발 한발 지금 다가서고 있는데. 다만 결정적 지금 이야기를 안 하고 있을 뿐이죠. 왜냐하면 그것을 하면 바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이런 이야기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그 이야기만 빼고서 지금 총선 출마를 향해서 계속해서 저는 전진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진하고 있다. 한 발 한 발 한 장관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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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