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망 4만 명 구축”…‘몸값’ 자랑한 이준석

채널A 뉴스TOP10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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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조상규 변호사

[김종석 앵커]
본인과 뜻을 같이 하는 온라인 연락망이 주말에 2만, 3만 넘어서 4만 명 정도 된다. 그리고 동일 인물인지 같이 할 수도 있다는 의혹을 누군가가 제기하긴 했는데 일단 이것은 차차하더라도. 이준석 전 대표 이야기가 나오면 박원석 의원께 첫 질문을 항상 드리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요즘도 소통하시잖아요, 일단. 4만 명이 넘었다. 신당 창당의 퍼센트를 올라가고 있는 거냐 아니면 중간에 잠깐 멈추고 57, 8% 멈추고 몸값을 올리는 대로 올리고 있는 것. 어떤 시각을 좀 저희가 갖는 것이 맞는다고 보세요?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일관되게 이야기하는 것은 윤 대통령이 변하셔서 국정 운영의 기조가 달라지면 하고 싶어도 신당의 명분도 없고 공간도 없다, 이 이야기거든요. 안 달라지면 가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지금 일관되게 하고 있어요. 다만 이준석 전 대표가 유턴을 염두에 두고 계속 그런 식의 시그널을 당내로 보내는 것 아니냐.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시각을 달리 교정을 해서 이렇게 이제 일종의 카운트다운을 하듯이 이슈의 중심을 본인을 위치해 놓고서 계속 이제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면 일종의 하나의 이제 기획이고 전략인 것이죠.

(뉴스를 만드는 것을 하고 있다?) 그렇죠. 저 무슨 연락망이라는 것도 저것이 당원 모집이나 창당 발기인 모집하고는 조금 다른 것이거든요. 그냥 구글 폼을 통해서 이른바 이준석 전 대표의 지지자들. 출신 지역이나 연락처 이런 정도로 규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창당 용도로 활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하고 모으는 거예요. 그러나 이것이 어쨌든 또 뉴스의 중심에 가지 않습니까. 상당하면서 이벤트가 되고 있는데.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이준석 전 대표 문제를 어떻게 다뤄야겠다는 명확한 전략이 없는 것 같아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두고 보고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 한편에서는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신당 창당을. 우리랑 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정작 이준석 전 대표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는 없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이 원심력으로 작용할까 봐 계속 폄훼하고 깎아내리는 그런 언급들을 돌아가면서 하고. 결국 마땅한 지금 대 이준석 전략은 없는 채로 뉴스는 이준석한테 끌려가고 있는 이런 상황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이것이 이제 시간이 계속 가면 갈수록 12월 27일이라는 예고된 시점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어떻게 보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초조해질 것 같아요. 그러면 명확하게 국민의힘이 이에 대해서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이나 아니면 이준석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어떤 계획이 서야 하는데. 그런 것 없이 계속 이런 식으로 하루는 비난했다, 하루는 걱정했다. 이런 것으로 대응이 안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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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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