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가 해외 복권을 국내에서 유통하고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에 나섭니다.
지난달 대법원이 미국 복권을 국내에서 판매한 업자들에게 500만 원의 벌금형을 확정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정부는 복권을 판 사람뿐 아니라 구매한 사람도 처벌받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국내 은행권의 이자이익이 44조 2천 억으로 집계됐습니다.
가계와 기업들이 받은 대출액이 늘어난 게 주요 원인입니다.
이를 반영해 같은 기간 은행들의 당기 순이익은 19조 5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나 늘었습니다.
3. 올해로 출시 60주년을 맞은 우리 라면의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라면 수출액은 약 7억 8500만 달러로, 원 달러 환율 1300원을 적용하면 1조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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