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군사 정찰위성 3차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북한을 향해 즉각 중단하라며 대북 경고성명을 냈습니다.
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행하려 한다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9·19 남북군사합의 조항 위반이 명시적으로 3천4백여 회에 달하고 북한이 합의 준수에 대한 그 어떤 의지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이처럼 대남 정보감시활동 강화에 나서는 상황에서 우리만 제약을 감내하는 건 군의 대비태세를 크게 저해하는 것이라며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 강행 시 9·19 합의를 일부 효력정지에 나설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같은 사전 경고성명은 북한의 정찰위성 3차 발사가 최근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징후를 한미 정보당국이 포착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YTN 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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