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승 주역 오스틴과 130만 달러 재계약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팀 타선의 핵심인 오스틴 딘과 재계약했습니다.
LG는 "팀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내년 시즌 LG에서 뛰기로 했다"며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총 계약규모는 130만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오스틴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 23홈런, 95타점을 올렸고, 한국시리즈에서도 맹활약했습니다.
오스틴은 "LG 팬들에 돌아올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팬들 앞에서 계속 뛸 수 있어서 큰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장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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